검색결과1건
연예

[리뷰IS] '유랑마켓' 김새롬, 쿨하고 당당해서 더 멋졌다

김새롬이 '유랑마켓'에 출격해 중고 직거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록 그녀의 물품이 녹화 당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 쿨하고 당당한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시 김새롬이었다. 7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홈쇼핑 완판녀'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작년에 집을 샀지만 이사 스케줄이 맞지 않아 임시로 살고 있는 곳을 공개한 것이었다. 화사한 거실과 심플한 침실, 옷이 가득한 옷방을 공개하며 30대 싱글녀의 여유로움을 뿜어냈다. 홈쇼핑 채널에서 완판녀로 불리며 활약하고 있는 김새롬은 최근 직접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 립스틱을 너무 좋아해 '립새롬'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 하지만 시중에서 원하는 립스틱을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김새롬은 크리에이터로서 1인 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뷰티나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었다.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물에 대해 묻자 김새롬은 결혼반지를 녹여 만든 펜던트를 언급했던 방송을 꼽았다. 의도치 않게 펜던트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 사실을 발언했고 이 부분이 크게 주목을 받았던 것. 김새롬은 '나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면서 상처를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쿨하게, 당당하게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멋짐'이 느껴졌다. 김새롬은 서장훈이 보냈던 메시지에 큰 위로를 얻었던 일화를 밝혔다. "약간 사회적인 동지 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힘들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보내면 그냥 위로해주는구나 싶었는데, 서장훈의 말은 상투적이었는데도 감동이 막 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서장훈은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되니 문자로 간결하게 위로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강조,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8 07: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